2010-02-25 18:30
대한항공, 에어마카오와 홍콩-마카오 공동운항
25일 첫 취항
대한항공과 에어마카오가 인천-마카오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해 마카오와 홍콩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에어마카오는 25일부터 에어 마카오가 매일 1회씩 운항 중인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편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그 동안 여행객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동시에 여행하기 위해선 홍콩이나 마카오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배편을 이용해 홍콩-마카오 구간을 왕복해야만 했었으나, 이번 공동운항으로 홍콩으로 입국한 후 마카오에서 귀국하거나 마카오로 입국 후 홍콩에서 귀국하는 여정이 가능해졌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 항공, 우즈벡항공, 몽골항공 등을 포함해 총 24개사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휴 항공사와의 공동운항 및 신규 제휴사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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