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5 11:04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주요 외국적선사의 한국대표들을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포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물동량을 증대하고 인천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중순까지 주요 외국적선사의 한국대표들을 직접 만나 인천항 현황에 대해 알리고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홍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최일선 현장에까지 인천항 고객 창출 및 물동량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하겠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지난 17일, 이스라엘 국적선사인 짐라인(Zim Line)의 한국법인대표를 만나 인천항 이용에 대한 감사 및 향후 더욱 적극적인 이용 요청을 시작으로 스위스 국적선사 MSC 및 중국국적선사 China Shipping(22일), 대만국적선사 Wanhai Line(23일) 등 연이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후 3월 중순까지 전세계의 주요선사 한국법인 대표들을 연이어 만날 계획으로 알려 졌다.
이번 최고경영자의 직접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 이용고객에게는 고객만족도를 높여 인천항에 대한 이용 활성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는 잠재고객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인천항을 이용한 신규서비스, 특히 인도와 대양주지역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규항로 유치를 할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앉아서 손님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시대는 지나갔다. 인천항의 최고 고객들을 모시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항만 마케팅 및 화물 유치 전략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