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3 17:58
한진중공업이 정리해고 신고서를 당국에 제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전날 부산지방노동청에 '정리해고 대상 352명에게 3월5일 해고를 통보하겠다'는 내용의 정리해고 신고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리해고 대상은 조선부문 기술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인력이다.
한진중공업은 "조선경기 불황이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다 회복되더라도 호황 당시의 물량을 기대하기 어려워 인력 감축을 통한 원가절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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