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3 15:59

글로비스, 올해 두자리수 성장세 예상

현대·기아차 운송배선권 35%로 확대
종합물류기업인 글로비스의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조원(전년동기대비 24.4% 증가), 영업이익 330억원(22.5% 증가), 순이익 301억원(78.3% 증가)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교보증권은 밝혔다.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및 운송비 부담이 늘어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인건비 상승이 일회성 요인이고 고마진의 물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1분기부터 정상마진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영업실적은 매출이 전년대비 23.1% 증가한 3.93조원, 영업이익은 1,721억원으로 18.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증가의 원인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수출에 대한 배선권이 기존 20%에서 35%로 확대되고 현대제철의 고로 가동으로 제선원료 운반과 관련 판매물류 가세에 따른 철강부문 매출증가, 신공장 가동에 따른 CKD 매출의 성장성 회복등이다.

동사의 주가는 신규사업 가세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2007년말과 2009년 9월에는 프리미엄이 300%이상까지 치솟았다. 따라서 외형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2010년에 동사의 주가는 상승세가 이어지며 프리미엄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비스의 2009년 매출 증가율은 4.2%에 그쳐 설립이후 최초로 한자리수로 둔화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및 유럽공장 생산감소에 따른 CKD 수출이 부진했고 현대/기아차 국내공장의 생산감소로 물류 매출도 위축된데 따른 영향이다. 하지만 금년에는 몇가지 이유로 20%이상의 고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며 이는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까지 20%였던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수출에 대한 배선권이 올해부터 35%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완성차 해상운송(PCC)사업 매출은 작년보다 2,252억원 늘어난 4,352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제철의 고로가 연초부터 가동됨에 따라 추가로 1,488억원의 제선원료 운반 매출이 가세할 전망이다. 열연코일의 판매물류까지 더해지면 올해 동사는 철강부문에서 2천억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에 부진했던 CKD 매출도 올해 성장성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기아차 미국공장 KMMG가 작년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추가로 2,140억원의 매출이 올해 발생하고 기존 공장도 현대차와 기아차간 교차생산으로 가동률을 높여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2011년이후에도 CKD 매출, 제선원료 운반, 완성차 해상운송 등의 사업영역 확대와 3자물류 및 중고차 사업 확장, IFRS 실시에 따른 30%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법인 매출 반영 등으로 매년 20~30%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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