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1 17:38
인천항 작년 국제여객 전년대비 2.7%↓
신종플루 및 소상인 감소 탓
2009년도 인천항 국제여객 수송실적이 71만3,700명으로 전년의 73만3,442명에 비해 2.7% 감소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0개 국제항로 중 가장 여행객수가 크게 증가한 항로는 웨이하이 항로로2008년 10만2,719명에 비해 2009년은 12만6,875명으로 23.5%가 증가했고 스다오, 잉커우, 친황다오 항로도 각각 19.4%, 15.5%,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항로에서 여객이 증가한 것은 중국 단체관광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감소한 항로는 6개 항로로 다롄항로가 2008년 91,393명에서 작년 61,279명으로 가장 큰폭인 33%가 감소했고 ▲톈진 18.2%, ▲단동 18.1%, ▲옌타이 11.3% ▲롄윈강 6.5% ▲칭다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항로에서 여객이 감소한 이유는 한국인 해외여행객과 소상인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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