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4 17:41
상하이, 中 본토 최초 자유무역항 개발
2020년까지 홍콩 능가 글로벌 자유무역항 정착토록
상하이항을 국제금융 및 해운중심지로 개발하고 있는 중국은 이를 더욱 발전시켜 오는 2015년에는 중국 본토 최초의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2011~2015년)에는 양산항을 중심으로 상하이시 주요 구역을 국제관례에 상응하는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며 2020년까지는 홍콩을 능가하는 글로벌 자유무역항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상하이신ㄴ 이미 3개 특별구 및 3개 항구를 자유무역항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본격적인 개발 및 여건조성에 착수했다. 3개 특별구는 와이까오차오 보세구, 푸동공항 종합보세구, 양산 보세구 등 20㎢의 면적이며 3개 항구는 와이까오차오항, 푸동국제공항, 양산항 등이다.
그 결과 상하이시에는 이들 3항3구를 중심으로 도시 동쪽의 100km해안 및 배후지 3,400㎢를 포함한 골든비치가 형성되며 중국 대륙 최초의 자유무역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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