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7 15:24

내실경영통해 흑자전환 반전의 한해 되길…

새해벽두부터 해운물류기업들은 내실경영을 강조하며 불황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혹독한 대불황으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한 해운물류업체들은 올 한해 흑자전환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회사경영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는 것을 깊이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유례없는 세계경제 동반침체는 전산업계에 치명타가 됐다. 이는 곧 세계 교역량의 급감을 초래해 특히 국제산업이라 할 수 있는 해운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야 했다.

다행히도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들이 나타나 올 경기전망은 플러스 성장 예측이 대세다.

정부가 발표한 올 우리경제 성장률은 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무역흑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론 11월까지는 불황형 무역흑자현상이 두드렀지만 11월부터 수출, 수입이 되살아나면서 경기회복의 희망 불씨가 되고 있다.

국내 항만물동량도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두자릿수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관련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하반기 후반부터 취급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여 새해를 맞는 해운항만업계가 경기회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해는 분명 작년과는 달리 점증적이나마 물동량이 늘어나고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해운물류업체들의 경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해 전망이 예상보다 밝지만은 않다는 예측들도 나오고 있어 경계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

정기선사들의 경우 지난해 말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나타났다고는 하지만 이는 많은 선박들이 계선을 하다보니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올 한해는 어쩌면 지난해보다 해운물류기업들의 체질개선과 구조조정이 더욱 강력히 이루어 질지도 모른다.

정부나 경제연구기관들이 발표한대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경우 흑자전환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
세계경기 침체가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는 있으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아직도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해운업계의 경우 선박공급과잉과 해운선사들의 경영난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해운업계 최고경영자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허리끈을 졸라매기를 통해 생존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즉 내실경영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측불허의 시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빈틈없는 경영전략으로 새해에는 반전의 한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덧붙여 새해에는 과감한 공격적인 경영도 필요하리라 본다. 신시장 개척이나 좋은 조건의 선박 구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실있는 경영과 도전정신이 융합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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