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09:44

“2010년 항공운송산업 전망 밝아”

국토해양부 올해 전망 및 2009년 항공수송실적 분석
지난해 세계경제위기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여객은 5.4%, 국제 항공화물은 3.1% 감소한 반면 국내선 항공여객은 6.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2009년도 항공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제선 여객은 3,344만명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해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2008년 4.1% 감소 이후 또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은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속 감소하다가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회복세로 전환, 12월 들어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상승세로 크게 회복했다.

인천공항 환승객 수는 개항 8년만에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환승률도 18%대로 올랐다.

국내선의 경우 저가항공사 공급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6.1% 증가한 1,802만명을 기록했다.

국내선 노선별 실적을 보면, 최근 환율상승으로 해외여행객이 제주로 U-턴함에 따라 제주노선이 10.6% 증가한데 비해 여타 내륙노선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화물은 291만톤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해 2008년 4.5% 감소보다 다소 회복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상반기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LCD·반도체 등 IT제품의 한국발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9월 이후 완연한 회복세로 전환돼빠른 경기회복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경제지표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신종플루 확산 진정 ▲저가항공사 국제선 진출 확대 ▲남아공월드컵 및 G20 정상회의 개최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국제선 여객수요는 9.7%, 국내여객은 4.8%, 국제화물은 13%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세계항공수요의 평균 성장률을 훨씬 상회하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항공여객 및 국제화물 모두 2007년 세계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CAO·IATA 등 항공관련 주요 국제기구·단체는 올해 세계 항공여객수요가 3~5%대, 항공화물은 6~7%대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국제유가 상승 및 고정자산 관리비용 증가 등으로 2007년 세계경제위기 이전 수준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1/26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1/26 Always Blue Sea & Air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