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5:21
MISC, 동남아·중동 노선 강화
1월30일 할랄익스프레스2 부산항 첫 서비스
말레이시아 선사 MISC가 인도와 중동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 총대리점인 동신상선에 따르면 MISC는 1월 말부터 4천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배선해 할랄익스프레스2(HE2)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MISC는 신설 노선을 통해 기존 중앙아시아 노선(KME & CMX)에서 환적서비스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담맘과 인도 나바샤바항을 직기항체제로 전환, 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설노선은 또 스리랑카 콜롬보항을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했다.
항로 노선은 칭다오-부산-상하이-샤먼-싱가포르-포트켈랑-콜롬보-나바샤바-제벨알리-담맘-카라치 순이다. 부산항 기항일은 매주 토요일이다.
신설 노선은 오는 1월30일 부산항에서 처녀 기항에 나선다. 동신상선 관계자는 “신규 노선 개설과 함께 안정적인 선복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화주의 편의를 높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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