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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슬리퍼 좌석> |
대한항공이 12월 1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GT) 테스티드 어워드’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준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 총 5개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결과는 이날 발간된 12월호에 개재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월 21일 뉴욕 소재 ‘앤다즈 호텔 월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대한항공이 2개 부문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것은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 노력과 함께 고객을 보다 편하게 모시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승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중∙장거리를 운항하는 여객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좌석을 도입했다.
이중에서 B777-300ER, B777-200ER 등의 항공기 프레스티지 석에 제공하는‘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좌석은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 못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슬리퍼’에 장착되는 39.1cm(15.4인치)의 대형 16:9 비율의 고화질 와이드 모니터가 사용되어 승객들에게 영화, 드라마 등의 주문형비디오오디오(AVOD)의 콘텐츠를 더욱 박진감 있게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하여 인적 과실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화물 처리 정확도와 함께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교육을 하는 등 공항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부문에 혁신을 꾀하고 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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