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7 07:43

산은 선박펀드 1호 출범…대한해운 신조 벌크선 매입

산업은행이 운영하는 KDB Let´s Together 선박펀드가 이달 말, 대한해운이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척을 매입하며 공식 출범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해운업계로부터 신청받은 44척의 선박 중 대한해운이 건조 중인 선박 3척을 순차적으로 매입키로 결정, 오는 30일 1차 선박의 매입식을 갖는다.

1호선으로 확정된 선박의 발주가격은 약 8천100만달러로, 내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이미 선가의 20%상당인 선수금을 지급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선박펀드 매각가는 선수금을 제외한 선박가격에 금융비용을 포함한 8천만달러초반으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을 투자자로 확정한 상태"라며 "5년 뒤 대한해운이 다시 이 선박을 매입해야만한다"고 설명했다.

총 2조원 규모의 산은 선박펀드는 STX팬오션과 대우조선해양, 동부화재해상보험 등이 조성한 1조원과, 국내외 대주단으로부터 유치한 1조원으로 구성된다.

산업은행은 외부 자금을 선순위로 유치하고, 자체 자금을 후순위로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해운의 경우 외국계 은행이 투자한 선순위 자금이 50%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산은펀드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캠코 선박펀드와 마찬가지로 해운업체에서 선박을 사들인 후 다시 선사에 빌려줘 용선료(리스료)를 받는 세일앤리스백(Sale and Lease back)방식으로 이뤄진다.

산업은행은 이번 1호선 매입 후 대한해운의 선박 2척을 추가로 연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이 해운업계로부터 신청받은 선박은 중고선 20척, 신조선 24척 등으로, 대한해운외에 한진해운(신조선 4척포함 총 9척), STX팬오션(신조선 3척), 현대상선(중고선 2척), 흥아해운(4척) 등 총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