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8-14 13:47

[ 항로이모저모, 주요항로의 최근 현황 - 한일항로 ]

7월부터 컨테이너 운항선사를 주축으로 10년만에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15%
의 운임인상이 적용된 한일항로에서는 수출입물량 모두 감소하고 있지만,
그 폭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전년도에 비해 재래정기화물량이 40
% 이상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운항선사들간에 공동운항 실시로 선복량 과잉
공급을 줄여 나가면서 공동배선에 의한 서비스를 실시해 공동운항효과를 기
대하고 있으나, 물량 자체가 워낙 줄어 이 효과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이다.
물량 감소상황에도 일부 선사들은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조양상선은 9월
중순부터 부산과 일본의 마츠야마(松山)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운항서비스
를 주2편으로 강화할 예정인데, 자사배선에 의해 주1편 운항하던 것을 108T
EU급 자사선 “Korean Lifter”호를 추가투입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수·토)-히로시마(월)-마츠야마(월)-이마바리(今治)(화)-부
산순이다. 또 남성해운은 기존배선을 이용해 지난 8월25일부로 하치노에항,
29일부로 오나하마항에 추가로 기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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