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인 OOCL이 최근 신조된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을 중국-동남아 노선에 띄운다.
홍콩선사인 OOCL은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45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OOCL이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동급 신조선 16척 중 10번째 선박이다.
중국 다롄항 왕펑 부사장에 의해 OOCL다롄호로 이름지어진 신조선은 아시아역내 항로인 중국-파키스탄익스프레스서비스에 취항할 예정이다.
항로는 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카라치-문드라-나바셰바-페낭-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상하이 순이다. 전체 운항기간은 35일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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