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6 09:28

대만선사 TMT, 자금악화에 용선료 등 지불못해

대만 선사인 TMT(Today Makes Tomorrow)가 최근 압류, 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신은 전하고 있어 국내 해운,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TMT의 자회사인 그레이트엘리펀트는 최근 29만8천900DWT급 유조선 ´걸프 쉐바´호, 15만DWT급 ´젠마 세인트 니콜라스´호 등 다수 선박의 용선료를 지불하지 못해 연료를 압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TMT는 현재 용선료 문제로 그리스선주들과 영국 런던에서 중재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TMT에 용선료를 받지 못한 국내외 선사들 또한 선박 억류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TMT가 일부 장기용선했던 선박을 조기 반선에 나서면서, 선주 및 용선사측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이 중에는 국내 해운사에서 빌린 선박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국적선사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호황기에 공격적으로 선박을 발주했던 TMT가 자금난을 견디다못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을 대거 취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TMT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조선,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조선소에 31척의 선박을 발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40~50억달러에 달하는 수준. 업체별로는 현대중공업이 13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현대삼호조선 8척, 대우조선해양 7척, 현대미포조선 3척 등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발주한 선박의 인도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TMT와 용대선 체인으로 얽혀있는 타 선사들 또한 용선료 체납, 조기반선 등으로 함께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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