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2 09:57
MISC, 중동-동중국 직기항 서비스 개시
4,500TEU급 ‘코스코 나고야’호 투입
말레이시아 선사 MISC가 동중국 샤먼과 중동을 연결하는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내셔널트랜스포트저널에 따르면 MISC의 첫 직기항서비스인 할랄 익스프레스 2에 2006년 건조의 4,500 TEU급 컨테이너선 코스코 나고야호가 투입된다. 이 선박은 MISC의 HE2서비스에 투입된 6척의 선박 중 하나로 홍콩의 허치슨포트홀딩스와 샤먼 국제항이 공동 투자한 샤먼 국제컨테이너터미널(XICT)을 기항한다. HE2 서비스는 요코하마, 상하이, 싱가포르, 콜롬보, 나바셰바, 제벨 알리, 담맘, 카라치를 기항한다. 운항기간은 샤먼에서 클랑, 나바셰바, 담맘까지 같은 노선의 다른 서비스들보다 짧은 2~3일이 소요된다.
샤먼 컨테이너터미널의 레이먼드 챈 부장은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으로 XICT를 통한 교역이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동남아시아, 홍해, 남아프리카, 중동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환영하며, 현재 로컬 선사는 극동의 풍부한 화물을 바탕으로 XICT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항로로 시장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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