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4:01
오프쇼어 부문의 수주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노르웨이 조선소들과 엔진제작전문기업들이 추가로 파산할 위기에 놓였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노르웨이는 이미 금년 초 Karmsund 조선소가 선주들의 신용경색으로 인해 수주물량을 지키지 못해 파산한 사례가 있으며 신용평가사 Giek 는 여타조선소들의 경우에도 향후 1 년 후면 수주잔량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동 신용평가사 전무는 최근 자국민대다수들이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체감하고 있으나 정작 오프쇼어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의 위기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적나라하게 경고했다.
노르웨이 최대규모의 조선사 STX Europe의 경우 오프쇼어와 특수선 부문의 금번 신규 수주량은 4 척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노르웨이 소재가 아닌 타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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