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07:29

호주광산업체 용선움직임..BCI 4천포인트선 회복

드라이 / SNP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중국의 국경절 및 중추절의 황금연휴가 걸쳐진 2주 동안 홀리데이 랠리를 보였다. 이번 랠리로 인해 BCI는 지난 8월 수준인 4,000포인트 선을 회복하였다. BHP 빌리튼의 주도로 호주의 Top3 광산업체들이 용선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모멘텀을 형성하였다. 태평양 수역 호주-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19% 상승한 11달러 선을, 대서양 수역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14% 상승한 27달러 초반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중국 공휴일이 끝나는 주 후반 호주 광산업체들의 후퇴와 함께 관망세 확대되면서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간용선시장 에서는 이전주 20,000달러 후반을 형성했던 4-6개월간 단기 일일용선료가 30,000달러 초반을 형성하였다. 10월 9일 BCI는 전주대비 825포인트(25%) 상승한 4,107포인트를, TC average는 9,903달러(32%) 상승한 40,711달러를 기록하였다.

파나막스 시장은 중국 공휴일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채 호주-중국간 석탄 물동량의 지지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10월 9일 BPI는 전주대비 344포인트(15%) 상승한 2,705포인트를, TC average는 2,773달러(15%) 상승한 21,722달러를 기록하였다. 태평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21,000달러 선을, 대서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20,000달러 초반을 형성하였다. 양대 수역 모두 계절적 요인인 석탄 물동량의 지지를 받으면서 상승모멘텀이 형성되었지만, 전반적인 상승 움직임을 살펴보면 지난 8월 이후 2,000포인트 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프라막스 시장에서는 대서양 수역과 태평양 수역의 상황이 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대서양 수역의 약세전환과 달리 태평양 수역에서는 상승전환을 보였기 때문인데, 태평양 수역은 남아프리카로부터의 석탄 물동량 및 인도-중국간 철광석 카고가 유입되면서 운임 상승을 지지하였다. 대서양 수역은 선복량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운임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15,000달러 선을, 대서양 수역 R/V항로 운임은 19,000달러 선을 형성하였다. 기간용선시장에서는 4-6개월 단기 일일용선료가 16,000달러에서17,000달러 선을 이루었다.

4분기에 접어들면서 드라이 용선시장이 아직 뚜렷한 추세전환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기와 대비하여 벌크선 중고 선가의 조정 추이가 점차 감지되고 있다. 일본 선주인 Nissen Kaiun이 소유한 75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Energy Star’호(2003년 일본 Universal조선소 건조)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선가 2,95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의 선가는 지난 6월 매매된 76K 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Efrossini’호(2003년 일본 Tsuneishi조선소 건조)의 선가인 3,400만 달러와 비교하여 13% 하락한 수준이다. 대만 선주인 TMT가 소유한 53K 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 ‘D Duckling’호(2009년 일본 Imabari조선소 건조)는 선가 2,9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3개월 전만 해도 본선의 선가는 3,200만 달러를 호가했었다.



탱커 / SNP
10월 9일 중동에서 한국으로 오는 D/H VLCC의 WORLD SCALE은 지난 주 보다 약 1.5 포인트 하락한 WORLD SCALE 38.5 포인트 정도에 성약 되었고, 벙커 가격은 10월 9일 Fujairah 기준으로 지난 주 보다 톤당 9.0 달러 가량 상승하여 약 434.0 달러에 거래 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D/H VLCC의 경우 중동-한국으로 향하는 항로에서 평균 earning은 약 $19,800/day 정도임을 알 수 있다.

지난 주 많은 조건을 남겨둔 채 매각된 것으로 보고되었던 D/H VLCC 'Sanko Unity' (약 298,920DWT,
2000년 건조)호는 결국 성약되지 못하고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약 6,300만 달러 수준에서 성약된 것으로 시장에 보고 되었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그 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도 매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Sanko에서는 지난 주 D/H Aframax 탱커 'Sanko Quality' (약 95,628DWT, 1993년 건조)호를 매각하였다고 시장에 전해졌는데, 선가는 약 1,45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7월 말 1년 정도 나이가 많은 MT 'Patriot Spirit' (약 96,920 DWT, 1992년 건조)가 1,640만 달러에 매각된 것과 비교하여 보면 선가 하락 폭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할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시장에는 D/H Aframax 탱커 'Pacific Aquarius' (약 106,681 DWT, 1998년 건조)호가 바이어들의 검선을 기다리며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보이는데, 선주는 2천만 불 중반 정도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 어느 정도 선가에 매각될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자료: 카스마리타임]<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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