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16:52
짐라인, 신조 '컨'선 인도 연기 확정
내년에서 2014~2015년으로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인 짐라인이 대형컨테이너선 4척의 인도연기를 조선소와 합의했다고 로이즈리스트가 보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1만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기존의 2010년에서 2014~2015년 인도로 변경됐다. 또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만2,600TEU급 9척도 같은 기간으로 인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라인은 현재 24만4천TEU급 이상의 29척을 발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사는 총 20억달러에 달하는 지불을 연기해 유동성 확보를 할 계획이며, 2014~2015년께엔 현재의 위기가 지나가고 시장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
했다.
짐라인은 2011년 영업이익을 1억달러로 목표하고 있으며, 2012년 3억5천만달러, 2013년 5억달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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