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13:39

중남미항로/남미동안 연휴 전까지 물량 계속 늘어날 듯

브라질, 中 제화·타이어에 반덤핑 예비판정…시황 찬물
9월 중남미항로의 남미서안의 소석률은 80%~90%로 전월과 비슷하며, 남미동안은 전월보다 10% 증가한 100%의 소석률을 보이고 있다.

A선사 관계자는 “남미서안은 운임이 많이 인상돼 물량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 초 연휴 전까지는 물량이 많이 늘어나겠지만, 연휴가 지나면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성수기를 명목상 10월까지 보지만 9월보다 물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일 남미서안은 20피트 컨테이너당 350달러의 운임이 인상됐고, 남미동안은 300달러 인상됐다. 또 9월 15일부로 남미동안에 500달러 인상됐고, 남미서안은 현재 9월 19일 300달러 운임 인상됐다. 10월 15일부터 남미동안은 350달러 운임인상계획이 잡혀있는 상태이다.

10월 남미 동안의 유류할증료 (BAF)는 20피트 컨테이너 (TEU)당 511달러이며,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022달러이다. 남미서안은 20피트 컨테이너 (TEU)당 576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152달러이다.

남미 동안의 브라질은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헤알화 강세로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자 브라질 산업계의 수입규제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대외무역위원회(Camex)는 지난 9월 9일부터 중국산 제화제품과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적용 기간은 2009년 9월 9일부터 6개월 후인 2010년 3월 9일까지 한시적이다. 이 기간 동안 중국산 제화제품이 실제로 브라질에 반덤핑 가격으로 수입됐는지 본격적으로 조사되며 이 결과에 따라 기간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08년 하반기,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경기침체 및 자동차 수요 감소에 따라 브라질공장 투자계획을 잠정 유보했던 현대자동차가 관련프로젝트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늦어도 내년 2~3분기 안에 공장 건설에 착공해 당초 계획보다 1년이 늦춰진 2012년부터는 연간 10만 대 상당의 소형차 등 전략형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브라질 현대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2만4,60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판매증가율은 브라질시장에 진출한 10대 자동차기업 중 일본 도요타(20%)와 미국 포드(18.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공장부지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시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미 작년부터 거론됐던 몇몇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동반진출계획도 다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미서안의 칠레는 최근 고부가가치제품 생산, 해외시장 확대 및 미개척시장 진출 등이 주요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 대한 시장공략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수출입의 다양화가 이뤄지면서 향후 아시아지역과 칠레의 협력분야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칠레 산업계가 원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있어서 우리나라와의 기술협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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