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2 14:33
고려해운, 대산항과 남중국 잇는 서비스 열어
24일 첫 취항
고려해운은 대산항과 대만, 홍콩, 남중국을 잇는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인천-홍콩서비스(IHS)에서 대산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항로 기항지는 인천–대산–광양–부산-울산–기륭–홍콩–황푸–서커우-홍콩-기륭 순이다. 이 항로는 고려해운이 1천TEU급 선박 2 척을 투입해 주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취항은 오는 24일 대산항을 입항하는 케이프 크레우스호에 의해서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대산, 닝보, 상하이 직기항 서비스(ISS 항로)에 이어 대산, 대만, 홍콩,남중국 직기항으로 기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아시아 역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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