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윤호 장관을 비롯해 최길선 한국조선협회장(현대중공업 사장) 등 조선산업 관련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동종업계 최초로 절약경영 추진 및 상시인 노사대화 채널을 구축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양호찬 호승기업 사장은 글로벌 조선기자재(탱크류) 기업육성 및 기자재 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28명이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윤호 장관은 유공자 포상 및 축사를 통해 조선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해운·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플랜트·LNG선 등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 조선기자재 산업의 고도화·수출산업화, 해양레저 선박 등 신수종분야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선박금융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고부가가치선 시장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조선IT융합기술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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