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3 17:25

구주항로/ 취항선사들 운임회복에 올인…화주들 ‘볼멘소리’

동유럽국가 경제회생기미 등 호재 늘어
동유럽국가의 부도설등이 잠잠해지면서 구주항로가 다소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중국운임지수가 유럽지역 대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깊은 침체속의 구주항로가 바닥권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지 않은가하는 조심스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구주취항선사들은 채산점 밑의 운임을 끌어올리기 위해 성수기할증료, 연료가 보전차지, 유가할증료, 통화할증
료 그리고 최대 관건인 기본운임인상도 과감히 시행하거나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현 운임수준으로는 도저히 선박운항비를 뽑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화주들은 운임이 부대요율과 함께 인상되면서 상당히 버거운 상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한진해운을 비롯한 유수선사들은 예정대로 운임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9월 1일부터 구주수출항로에 대해 운임인상을 단행한다.

지중해향 컨테이너화물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TEU)는 3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는 600달러씩 운임을 인
상한다.

또 북유럽향 화물의 경우도 20피트 300달러, 40피트 6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 MSC도 9월 1일부터 20피트당 200달러, 40피트당 400달러를 인상하는 등 주요 취항선사들이 바닥권인 운임회복을 위해 해상운임 인상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운임지수는 유럽지역의 경우 최근 크게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주취항선사들은 또 연료가 보전차지(FRC)를 9월 한달동안 적용한다.

극동/동남아~북유럽/남유럽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36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72달러를 적용한다. IPBC/중동~유럽간은 20피트당 88달러, 40피트당 176달러를 적용한다.

아시아에서 이스라엘간 노선은 20피트당 110달러, 40피트당 220달러를 받는다.

이와함께 구주취항선사들은 유가할증료(BAF)도 9월 한달동안 적용한다. 극동/동남아~유럽간 노선은 20피트당 416달러, 40피트당 832달러를 받는다.

IPBC/중동~유럽간 노선은 20피트 298달러, 40피트 596달러씩 적용한다. 아시아발 이스라엘향 화물에 대해선 20피트당 360달러, 40피트당 720달러를 받고 있으며 이스라엘발 아시아향 화물에 대해선 20피트당 180달러, 40피트당 360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구주취항선사들은 9월 한달동안 아시아~유럽항로에 통화할증료(CAF)를 12.98%d에서 13.70%로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한편 취항선사들은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 개편을 진행중이다.

한진해운은 CKYH 얼라이언스(코스콘, 케이라인, 양밍라인, 한진해운)와 함께 아시아-유럽 노선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격 개편한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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