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3 16:15
중국의 발주 취소물량, 172척·595 만DWT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는 중국의 발주 취소물량이 2008년 10월~2009년 7월까지 모두 172 척·595.2만DWT 에 달했다고 공표했다.
또한 CANSI의 자료에 따르면 7월에는 발주취소건이 6척(342,000dwt)밖에 발생하지 않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4척(470만dwt)이 취소되었던 6월과는 대조적이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취소된 계약은 75건에 달한다.
중국조선연구센터의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정부의 부양정책에 힘입어 최근 취소율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가까운 미래에 조선산업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 협회는 지난 7월에 20mm 후판의 평균단가가 톤 당 150위안(22달러)오른 4,050위안으로 상승했으며 이 같은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조선업계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조선소들이 올해 7월까지 신규 수주한 물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78% 하락한 780만dw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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