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31 17:51
여수.광양항 입항 외국적선박 구명정 특별점검 실시
오는 9월1부터 11월30까지 3개월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장황호)이 오는 9월1부터 11월30까지 3개월간 여수항․광양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에 탑재된 구명정 설비의 관리 및 작동상태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구명정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은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의 국제항행 선박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점검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 호주, 캐나다, 중국 등 46개국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특히 구명정 특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이 발견된 선박에 대하여는 출항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시정조치가 이뤄 질 때까지 출항이 금지되고 소속 국가와 국제해사기구(IMO)등에 통보되어 국제적으로 공표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금번 외국적선박 구명정 설비 특별점검 뿐만 아니라 관내 입항 예부선 등 국적선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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