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16:00

목포항,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요구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목포항만청 관할 무역항인 목포항과 완도항 그리고 연안항인 신안군 홍도항, 대흑산도항, 송공항, 강진군의 신마항 등에 대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항만개발 및 도서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연안항개발에 대해 국토해양부에 항만기본계획 수정을 요구했다.

항만기본계획이 수립 후 5년 단위로 시행되는 타당성 검토를 위해 국토해양부에서는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목포지방해양청은 항만 개발사업의 조기착수 및 지역 실정에 맞는 항만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낙도 도서민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관할 무역항 및 연안항에 대하여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수정을 요구했다.

목포항 기본계획 변경요구 주요내용은 ▲대불부두 물동량 증가 및 야적장 부족 심화 해소를 위한 안벽 추가 개발 ▲목포항 인근에서 발생되는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한 준설토 투기장 조성 ▲목포남항 투기장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목포내항 혼잡해소 및 내항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수산관련시설의 북항 이전을 위한 북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추진 등이 있으며 완도항은 물류수송을 위한 임항도로 건설, 해경 전용부두 및 안벽 추가 개발 등이 있다.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요구 주요내용으로 홍도항과 송공항은 항내 정온확보를 위한 방파제 조기개발, 대흑산도항은 관광객과 주민편익을 위한 물양장 확장 및 친수시설 확충, 여객선터미널 개축 등이 있다.

이번 무역항 및 연안항에 대한 항만기본계획이 반영될 경우 목포항을 중심으로 침체된 항만개발 사업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 경제발전 및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생활여건이 열악한 도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
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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