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7 13:49
중국은 조선 수주량이 지난 6, 7월 두달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고 인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중국 선박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월중 조선 수주량이 41척에 470만적재톤(이하 톤)으로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7월중 수주량이 410만 적재톤으로 전 세계수주량의 70%를 차지했다.
중국은 작년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는 조선업계 침체 영향으로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월간 수주량이 100만톤을 밑돌았다.
중국은 지난 6월중 선박 건조량이 1천233만톤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0.2% 증가했다.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조선소를 비롯한 중국이 3대 조선소는 올해 상반기중 91억3천만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출, 중국 조선업계 수출의 70%를 차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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