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3:45
여수광양항 항만공사 명칭 등 문제점 제기돼
광양항활성화시민연대, 국토부에 연기 건의서 제출 방침
광양항만공사 설립 추진과 관련 광양항활성화시민연대가 공사의 명칭과 부채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항만공사의 설립을 2014년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양항활성화시민행동은 최근 광양항만공사 설립추진에 따른 건의서를 통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광양항만공사 설립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하며 3가지를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이 단체는 먼저 “신설되는 항만공사의 명칭은 반드시 광양항만공사 또는 광양여수항만공사로 명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여수광양항 항만공사라는 명칭으로 인한 논쟁거리 유발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공사 전환시 부채문제와 관련 “부채가 전혀 없거나 부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한 뒤 광양항만공사가 출범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항만운영수입의 재분석과 마린센터 1개동 추가 건립, 3-2단계 상부공사 등 향후 투자계획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이같은 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만공사가 설립되는 것은 무의하다”고 주장하고 “항만공사 설립 자체를 자립기반이 가능한 2014년 이후로 연기해 줄 것”도 요구했다.
광양항활성화시민행동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건의서를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국토해양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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