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9 10:18

원양‘컨’항로 및 중소형 건화물선 시황회복 기대

올해 8월 해운기업들의 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20으로 조사돼 7월 113에 이어 계속해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월에 따르면 정기선 전망 BSI는 115로 7월의 109에 이어 상승세로 전망되며 특히 원양항로의 시황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건화물선 전망 BSI는 100으로 7월의 97에 이어 보합세로 전망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중소 선형의 시황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유조선 전망 BSI는 180으로 7월의 175에 이어 호조세로 전망되고 있다.

정기선 시황을 살펴보면 주요항만의 상반기 ‘컨’물동량은 전년동기비 15~20% 감소세를 보였다. 아시아 및 북미항만은 2분기 들어 1분기에 비해 약간의 물동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항만은 지속적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클락슨에 따르면 전세계 해상물동량은 전년비 8~9% 수준 감소가 예상된다.

향후 시황은 선박공급 조절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원양항로의 시황회복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2분기 이후 시황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계절적 요인(물동량 성수기)과 유럽항로의 선복 축소로 수급이 안정화됐으며, 북미 수입 물동량의 회복 기대 등으로 저점 탈출 기대가 확산되는 등 시황회복이 예상된다. 점진적인 운송수요 증가에도 불구, 계선선박의 투입 및 신조선 인도 등으로 시황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양선사들의 용선 투입을 자제하는 등 자사선 위주의 운항전략으로 시황회복 기대감이 높아 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어 시황의 불안정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화물선 시황은 케이프사이즈 시황 약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중소 선박의 시황회복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세 둔화가 예상되며, 케이프사이즈와는 달리 파나막스급 및 수프라막스급의 시황은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는 중국의 이상 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해 발전용 석탄 운송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이고 남미 지역의 곡물출하시즌이 도래하기 때문에 파나막스급의 시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선박공급 증가로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 시황의 급등세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막스급 및 수프라막스급은 케이프사이즈와 달리 시황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 2009년 하반기 및 2010년은 선박 공급과잉이 완전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에 시황전반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조선 시황을 살펴보면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중국, 인도 등의 석유수입 확대로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지만 선박공급의 증가, 유가하락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시황은 보합세로 예상된다.

VLCC 시황회복에 대한 전망이 점차 확산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조 인도량은 시황개선을 어렵게 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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