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8 16:25

대한조선 1억4천만弗 규모 선박수주 임박

18만t급 벌크선 2척 LOI 체결
대한조선이 국내 조선업계의 오랜 수주 가뭄을 뚫고 신규 수주전에 가세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24일 서울지사에서 마샬 아일랜드계 선사와 동사 주력 선종인18만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척당 선가는 7천만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현재 18만t급 벌크선의 국제 신조 선가가 6천만달러 안팎인 것에 미뤄 상당한 고가 수주인 셈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6월 참가한 2009 노르쉬핑에서 이 선사로부터 건조의향을 접수 받고, 약 1개월 간의 계약 조건 협상 끝에 LOI를 체결했다. 정식 계약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올 초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기업구조조정 명단에 포함돼 기업의 생사마저 불투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는 큰 의미가 있다. 대한조선은 현재 채권단(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의 신규자금 지원으로 차츰 정상을 회복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엔 STX조선 출신의 이상옥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선박 수주로 2011년 상반기 건조 물량까지 확보하게 됐으며, 2011년 하반기 이후 건조 물량은 추후 시황을 면밀히 검토 한 후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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