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4 17:01
IPA, 내년도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머리맞대
기획재정부주관 '09년도 경영평가 대응 워크숍 실시
인천항만공사(IPA)는 7월24일 오전10시 인천 남동구소재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년도(2008년) 경영평가 결과분석 및 반성 ▲내부평가체제 문제점 개선방안 설명 ▲내년도(2009년) 경영평가를 대비한 대응계획 발표 ▲전문위원의 강평 등 내년도 경영평가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처음 경영평가를 받은 2006년도 건설·시설관리유형 8개 기관중 6위, 2007년도 공기업Ⅱ유형 10개 기관중 4위, 2008년도 SOC유형 14개중 8위를 기록했으며, 평가득점은 ‘06년 67.550점, ’07년 72.384점, ‘08년 75.280점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도 좋은 평가결과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 작년부터 불어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천항 항만물동량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관련지표들의 하향 등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최근 항만물동량의 급격한 감소 등 공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도 직면하고 있으나, 철저한 준비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며, “오늘 이 시간들을 소중히 하고, 모두들 지혜를 담아 내년도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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