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10:23
OOCL브리즈번, 거제 조선소서 명명식
4,500TEU급 파나막스 선박
OOCL은 지난 7월17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한 4,500TEU급 16척 중 8번째 파나막스급 선박의 명명식을 가졌다. 새로운 선박은 마닐드라 그룹의 회장 딕 호난의 딸인 사만다 호난 부인에 의해 명명됐다.
명명식에서 OOCL의 필립 초 CEO는 “마닐드라 그룹(오스트렐리아의 최대 밀 가공업체)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최고의 고객으로 OOCL 브리즈번의 스폰서인 호난부인은 마닐드라 그룹과 OOCL 중요한 관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항은 오스트레일리아 동안의 활기찬 무역허브로, 화물취급량은 오스트레일리아내 3위항에 들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브리즈번항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전 세계로 나가는 물량과 아시아로부터 나오는 물량의 거점으로 전략적인 위치를 제공한다”고 필립 초는 말했다.
또 “우리는 OOCL 브리즈번이 세계 무역시장에서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선박으로 OOCL은 보다 큰 규모의 경제, 수용능력 증대, 높은 운항횟수를 고객에게 제공해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OCL 브리즈번은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에 AEA2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요코하마, 오사카, 부산, 상하이, 닝보, 홍콩, 카오슝,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요코하마 순으로 운항일수는 35일이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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