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09:42
獨 만 디젤, 엔진 발주취소 감소 추세
7월들어 취소건 극히 미미
독일 선박엔진 제조사 만 디젤(MAN Diesel) 의 엔진발주 취소가 감소추세로 돌아섰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동사의 사장에 따르면 지난 해 10, 11월에 4사이클 엔진 발주가 무더기로 취소됐으며, 올해에는 3, 4월에 걸쳐 하청업체가 추진 중이던 대형 2사이클 엔진프로젝트가 취소됐다.
하지만 지난 두 달간 발주취소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특히 7월에 들어서는 취소 건이 극히 소량(170만240 만달러)에 미치는 등, 지난 해 10 월(1억4,480만달러)과 금년 4월(1억1,500 만)의 상황과 대비 매우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소가 본격적으로 쇄도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총 232대의 엔진발주가 취소 되었고 이는 7억 5,000만 상당의 물량이며, 작년 9월1일 기준 수주잔량(44억)의 17%에 달하는 규모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