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4 09:58
STX, 신입사원 中 현지 탐방 연수프로그램 실시
다롄 생산기지 등 방문
STX그룹이 10일부터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해신(海神) 챌린저 크루즈 연수를 실시한다.
8박9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전원이 인천에서 출발해 다롄, 톈진, 칭다오,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탐방과 각종 문화체험을 실시한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크루즈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올해 첫 선박을 인도한 STX 다롄 생산기지를 직접 방문해 그룹의 중국내 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또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동안 영화 관람, 레크리에이션, 요가 체험, 선상 파티 등 다양한 선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법종 우석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주요 방문 도시와 관련된 역사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신입사원은 이달 말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는 신입사원 과제 발표회를 끝으로 신입사원 연수를 끝마치고, 다음달 각 계열사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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