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6:39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목포항 용당부두 기능 확보와 용당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용당산단 계획지구 내 항만부지와 용당부두 내 사유 토지를 교환하기 위한 제반조건과 이행사항 등을 사전에 정해 양측이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체결로 목포항만청은 용당부두 배후부지 확보가 가능해져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연안화물 이전 문제와 목포항 부두 재배치에 따른 항만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은 블록공장 건설과 목포항 부두 기능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돼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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