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11:35

선박가격 폭락에 건화물 중고선시장은 여전히 ‘분주’

대서양 중심 긍정적 분위기 조성
◆건화물선 시장= 6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의 약진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상승세의 분위기로 6월 셋째 주를 시작한 드라이 시장은 태평양보다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6월 셋째 주 중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한 주를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3.59% 상승, 6월19일 4,07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셋째주 케이프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BCI 8,000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의 주요 항만의 체선은 여전한 듯 보여졌고, 세계 3대 메이저중 하나인 발레의 주문이 시장에 나오면서 긍정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6월 셋째 주 중반 이후 그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BCI는 8,000을 목전에 두고 한 주를 마감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9.08% 상승, 6월19일 7,99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4.0% 상승, 6월19일 8만2,36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7.3%, 28.1% 상승해 각각 11만2,016달러와 11만3,89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3.9%, 37.7% 상승, 각각 8만8,120달러와 9만3,538달러를 기록했다.

17만1,978DWT 벌커 “CHANNEL ALLIANCE(1996년 건조)”는 10만달러에 PMO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660DWT 벌커 “ANANGEL ODYSSEY(2006년 건조)”는 4만7천달러에 11/13개월 정기용선으로 롄원강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의 상승세는 파나막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파나막스의 주요 화물인 석탄과 곡물 운송에서는 구간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이에, BPI는 다시 3,000을 넘어섰지만, 6월 셋째 주 중반 이후 BPI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3.47% 상승, 6월19일 3,12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 상승, 6월19일 21,085달러를 기록했다.

76,596DWT 벌커 “OSMARINE(2006년 건조)”는 26,500달러에 11/13개월 정기용선으로 타인에서 인도되어,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2,769DWT 벌커 “HENG SHAN HAI(1998년 건조)”는 41,000달러에 FOS에서 인도돼 미대륙를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0,231DWT 벌커 "PEORIA(1996년 건조)"는 22,500달러에 싱강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6월 셋째 주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둘 다 6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수프라막스는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핸디사이즈에서는 전반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57% 상승, 6월19일 1,74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68% 하락, 6월19일 780을 기록했다.

52,808DWT 벌커 “ERMIS(2004년 건조)”는 1만3천달러에 CJK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9,016DWT 벌커 “PACIFIC EMERALD(1996년 건조)”는 1만8천달러에 첸나이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넷째주에는 BDI가 재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선박의 매각소식은 소폭 줄어든 모습이었다.

그러나 폭락한 가격에 선박을 매입하려는 바이어들의 관심은 여전해 건화물선 매매시장의 모습은 분주해 보인다.

6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3년 일본 건조의 “ANASSA (63,686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69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KOLOCEP (41,712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1,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한국 건조의 “CENK KAPTANOGLU (936,78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ANTIKERI (28,791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530만달러에 매각됐다.

1978년 일본 건조의 “DS PIONEER (28,69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EASTWIND (27,471DWT)”와 “TRADEWIND (27,471DWT)”눈 엔블록 매각으로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58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1년 일본 건조의 “DUCK FORTUNE (22,525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5년 일본 건조의 “MOL MOSEL (61,489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65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한국 건조의 “ENGIADINA (39,41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9년 일본 건조의 “VAN QUEME (29,266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폴란드 건조의 “MONTANIA (22,800 DWT)”는 이란 바이어에게 69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한국 건조의 “BALTIC TERN (3,75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1986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SITEAM ANATAS (40,158DWT)”와 1997년 일본 건조의 “SICHEM ANNE (9,202DWT)”, 1996년 일본 건조의 “SICHEM PROVENCE (8,758DWT)”, 2003년 한국 건조의 “SICHEM PRINCESS MARIE-CHANTAL (7,930DWT)”이 엔블록으로 총 2,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았고, 2004년 한국 건조의 “STARLIGHT VENTURE (317,97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0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매각 소식이 소폭 줄어들며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6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78년 건조의 로로선 “MORNING QUEEN (18,426DWT)”으로서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240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탱커선 “SIGLOO NORSE (11,665 WT)”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8년 건조의 “MORNING LIGHT (10,601DWT)”는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243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CONTAZ PIONEER (9,14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7년 건조의 “SEA ALBATROSS (4,61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됐고, 1970년 건조의 로로선 “ALBA (1,225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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