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9 17:06
어질리티, 멕 트라핀사 인수
남미 지역 확장 일환
쿠웨이트 물류회사인 어질리티는 오랜 파트너사인 멕시코 국제물류기업(포워더) '트라핀사'를 인수했다고 ITJ가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라핀사는 과다라자라, 몬테레이, 라레도 지역에 지사를 두고 시멘트나, 식품, 자동차 등의 화물을 대상으로 해상·항공수출 서비스 및 화물혼재 서비스를 벌여 왔다.
어질리티 미주지역 대표인 마이크 바이블은 "어질리티는 트라핀사가 창립하던 해부터 23년간 업무제휴를 해왔다"며 "회사 합병으로 남미지역에서의사업 확장이 가속회되는 동시에 단절없는 물류서비스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질리티는 지난 2005년 미국계 항공전문 물류회사인 지오로지스틱스를 인수한 뒤 이듬해 어질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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