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3 18:22

머스크라인, 1분기 5억5천만달러 순손실

'컨'수송량 14% 감소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1분기에 5억달러를 넘어서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13일 모기업인 AP묄러-머스크 그룹에 따르면 그룹 컨테이너선 부문(머스크라인·사프마린·머스크로지스틱스·담코·머스크컨테이너인더스트리)은 1분기 5억59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8천만달러 흑자에서 적자전환한 것이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 피앤오네들로이드를 인수한 후유증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다시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매출액은 49억6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억9400만달러에 비해 27.8% 감소했다.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40피트 컨테이너(FEU) 130만개로, 지난해 150만개에서 14% 하락했으며 평균운임은 지난해에 비해 24%나 떨어졌다고 머스크라인은 전했다. 물동량 유치를 위해 저가영업에 나섰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시아-유럽항로에서 물동량이 8% 감소하는 동안 운임은 44% 곤두박질친 반면 태평양항로에선 물동량은 두자리수(14%) 감소했음에도 운임 하락률은 4%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자회사인 사프마린는 1분기에 16만8천FEU의 물동량을 수송, 지난해 16만4천FEU에 비해 2%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운임은 25% 하락했다고 전했다.

모회사인 AP묄러-머스크그룹도 1분기에 3억7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억5천만달러에서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110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144억4400만달러보다 23.7% 뒷걸음질쳤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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