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공사가 광양항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외 제조기업 유치를 염두에 두고 매입·조성한 부지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해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임대 대상 부지 가운데 일부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공사는 향후 첨단산업이 집적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임대가 완료된 부지를 제외한 35만㎡(약 10만6000평)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3월9일부터 4월20일까지다. YGPA는 최대 50년의 임대기간을 부여해 기업의 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보장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임대기간, 임대료, 관리비 등 조건은 표준 임대차계약서와 개별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기간 내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세부 공고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사 물류단지부(061-797-4445, 4448)로 하면 된다.
공사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 적합 업종 여부와 투자 규모, 고용 창출 효과, 물동량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YGPA 관계자는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광양항 배후 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수출입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에 적합한 입지”라며 “우량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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