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3:39

英 해상보험사, KP&I 출신 김선량 한국 컨설턴트 선임

윅마린과 독점 컨설팅 계약 체결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선주배상책임보험(P&I보험) 회사인 웨스트오브잉글랜드는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서소문로에 있는 윅마린컨설턴트의 김선량(아래 사진) 대표를 한국 전담 컨설턴트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선량 대표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웨스트P&I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업계 네트워크 강화, 시장 정보와 동향 파악,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벌인다. 또 기존 회원사와 보험 중개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 시장 정보를 영국 본사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해운 보험, 클레임 관리 및 리스크 자문 분야에서 24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지난해까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에서 클레임과 보상팀 총괄 상무로 일했다. 삼성SDS와 팬오션에서도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영국 사우샘프턴대에서 해상법 석사(LL.M.) 학위를 취득했고 P&I보험사 국제그룹(IG)의 자격(PQ)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보험사 측은 이번 전담 컨설턴트 지정에도 대리점 개념의 기존 코레스폰던트(Correspondents)는 계속해서 국내 항만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각종 현안을 대상으로 회원사와 가입 선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웨스트P&I 아시아 총괄 임원인 토니 폴슨(Tony Paulson)은 “김 대표는 해운 보험과 클레임 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한국 해운시장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회원사와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량 대표는 “국내 해운 시장에서 웨스트P&I의 입지를 강화하고 회원사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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