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4 15:05

AIS 시스템 확충 해양안전 책임진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에서는 해양교통안전종합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확충과 이중화 및 선박위치식별정보 정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S 시스템은 선박운항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선박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선박 조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01년부터 ‘08년까지 전국 연안에 전국통합망(기지국 37, 운영국 15개소 등)을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선박자동식별시스템) : 선박-선박/육상간 데이터통신을 통해 선명, 위치, 속력 등 선박운항정보를 자동식별하는 시스템
이번사업은 서해안 어청도에 기지국을 신설하여 AIS 시스템의 정보 처리능력과 탐지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한-중간 선박교역량 증가에 따른 서해권 해양안전종합정보망을 강화하는데 있으며,
AIS 기지국 주요 장비를 이중화하여 재난 및 장비 고장 등으로 인한 운영중단을 최소화 하여 365일 중단없는 국가 해양안전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 ‘08년까지 10개소를 이중화 완료하고 ‘09년에 4개소, ‘10년 5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해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또한,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오차범위를(20~50m) 줄이기 위한 위치보정시스템(DGPS)을 구축하여 3m 이내의 보다 정확한 선박위치정보를 선박, VTS 센터, 해양항만종합상황실 등 연계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선박운항 탐지범위를 확대하고, 시스템 이중화를 통한 중단 없는 해양안전종합정보망 운영과 보다 정밀한 선박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베이 스프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같은 대형 해양사고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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