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2 12:22

북미항로/ 북미항로, 예정대로 4월말까지 SC 매듭

취항선사 평균 소석률 50~60%선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발원지인 북미항로의 경우 구주항로에 비해 공급과잉이 덜하지만 올들어 계속 인도되는 선박들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선사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 미국 경기가 워낙 깊은 수렁에 빠져 있어 바닥을 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선사들은 금년도 운임인상 시기를 놓고 고심했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경기불황하에서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짓기 어려워 당초 예정대로 4월말까지 하주들과 서비스 컨트랙트(SC)를 체결해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미항로의 경우 글로벌 선사들은 계속 인도되는 선박들을 투입시키지 못하고 10여척씩 계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수선사들의 선복량 감축은 지속되고 있지만 물량이 뒷받침돼주지 않아 소석률은 호황기에 비한다면 매우 저조한 상태다. 소석률을 보면 대형하주들을 확보해 논 선사들은 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80%가까이 육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50~60%선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미취항선사들은 4월 1일부터 벙커 차지(BUC)와 인랜드 연료차지(IFC)를 새로 적용하고 있다. 벙커차지의 경우 W/M당 종전 8달러에서 9달러로 올렸고 20피트, 40피트, 40피트하이큐브, 45피트 컨테이너는 전과 동일하다. DRY의 경우 20피트 328달러, 40피트 410달러, 40피트 하이큐브 461달러 그리고 45피트 컨테이너는 519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인랜드 연료차지의 경우 전달보다 인하해 적용하고 있다.

Local SDD는 종전 43달러에서 38달러로, RIPI는 종전 74달러에서 66달러로 그리고 IPI/MLB는 종전 148달러에서 132달러로 인하했다. 한편 CMA CGM이 아시아-미주동안항로 서비스를 대폭 손질한다. 동선사는 뉴월드얼라이언스와 서비스해 왔던 중국-미주동안 노선인 동안사바나익스프레스를 지난달말 중단했다. 반면 한국-미동안 노선인 태평양익스프레스와 동남아-미동안 노선인 수에즈익스프레스는 각각 4월까지 유지키로 했다.

PEX1서비스는 부산-상하이-홍콩-옌티엔-파나마-뉴욕-사바나-마이애미-파나마-부산을 기항한다, 수에즈익스프레스는 포트클랑-싱가포르-콜롬보-뉴욕-찰스턴-사바나-노포크-제벨알리-포트클랑을 기항한다. 이 두 서비스는 5월 개설되는 머스크라인의 공동운항서비스인 허드슨, 콜럼버스서비스로 대체될 예정이다. <정창훈 편집이사>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09/24 10/07 Sinokor
    Chennai Voyager 09/25 10/06 Doowoo
    Wan Hai 288 09/26 10/15 Wan hai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7 09/25 10/24 Wan hai
    X-press Phoenix 09/26 10/13 FARMKO GLS
    X-press Phoenix 09/27 10/14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Bal Star 10/02 10/06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