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29 14:41
[ 현대물류, 특송 네트워크 이용 「물류장터」 개설 ]
현대물류는 국내 최초로 특송 네트워크를 이용한 「물류장터」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사내 커뮤니케이션 창구인 E-mail 프로그램(일명: 하이덱
스)에 「물류장터」 프로그램 란을 개설하여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이후에
각종 재활용품이나 차량, 주택구입 및 전세 등의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구입과 구매를 병행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택배사업본부의 「현대택배」 전
국 배송네트워크(2백여개소)를 이용하여 일반 벼룩시장을 이용하였을 때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직접 가서 물건을 주고 받는 교환업무와 기회비용(교통
비, 시간, 인건비 등)을 해소 할 수 있어 개설되자마자 직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일반 벼룩시장이 특정 지역내에서만 이루어지는데 반해 이번에 개설한
「물류장터」는 전국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지방 특산물 구입 등 특정구역에
서는 구하기 힘든 상품 및 물건들을 값싸고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현대물류는 이번 「물류장터」의 이용결과를 수렴하여 현대물류 고객들과
일반인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HYDEX.hlc.co.k
r)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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