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7 16:14
진에어, 세계 수준 안전도 입증
IATA 운영위원회서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진에어가 세계 수준의 안전한 항공사임을 입증했다.
올해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 24일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항공사안전평가(IOSA) 인증서를 받았다.
IOSA 인증은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실시하는 안전평가 제도로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운송 등 8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안전 점검을 해 국제 수준을 통과한 항공사에 인증을 준다.
진에어는 지난 해 7월 운항을 시작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IOSA 인증을 받게 됐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항공안전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 절대 과제라는 인식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실용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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