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08 10:00

[ 中東航路-선주들 서울서 항로안정회의 가져 ]

中東항로는 지난해에 비해선 물동량 증가세가 큰폭으로 꾸준히 진행되고는
있지만 기대만큼 시황이 전개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성수기라할 수 있는 여름철이 왔기 때문에 선사들은 물량증가세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집화전략을 새롭게 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 나간 수출컨
테이너화물은 모두 4천2백35TEU로 전월에 비해선 10%가 감소했지만 전년동
기보다는 27.9%가 증가했다.
중동 수출컨테이너 시황은 금년들어선 깊은 침체국면에서 다소 벗어난 느낌
이지만 선사들의 기대심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최근의 4천TEU선 유지도 이란행 물량이 주도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중동국
가의 외환사정등으로 시황이 뚜렷한 회복세를 노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달동안 이란행 물동량은 8백51TEU로 전월에 비해선 다소 적은
숫자이지만 여전히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란행 물량의 대부분을 수송하고 있는 이란국영선사인 IRIS사의 수송
량이 1백84TEU에 그친 점이 이채롭다.
한편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아랍에미리트의 UASC가 1천20TEU를 수송하여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하였으며 그 다음은 7백46TEU를 수송한 미국선사 APL
이 차지했다.
일본선사들의 중동항로에서의 고전은 여전하다. 일본선사가 고전하는 이유
는 직항서비스에서 환적서비스로 전환한 점도 있지만 선주들이 운임을 타이
트하게 적용하고 있는데다 아예 물량이 많은 극동지역에 스페이스를 더 배
당하고 한국지역 선복을 줄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NYK는 4항차에 64TEU를 수송했고 MOL은 5항차에 21TEU를 수송했다. K-Li
ne의 경우는 4월 한달동안 수송실적이 전무했다.
중동시황이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선복량의 증가에 비해 물량이 저조하
자 운임수준은 곤두박질하고 있어 항로안정화에 대한 선사들의 의견이 일치
하고 있어 이달중에 있게 되는 선주들의 서울회의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물동량이 저조하자 운임인상은 현상황에선 생각지도 못하고 있어 운임회복
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중동취항선사들은 운임인상을 다른방도에서 검토 시행, 5월부터 터
미널화물처리비를 인상해 받고 있다.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5만원에서 6
만원을 받고 있으며 40피트 컨테이너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중동취항선사 한관계자는 중동지역이 외환사정등으로 건설사업에 투자가 미
미하고 정세마저 최근에 더욱 악화된 상태여서 중동항로에 거는 특수 시황
은 금년에도 기대에 그치고 말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더욱이 구주항로 취
항선사들이 환적등 인터포트서비스를 통해 선복량만 늘려놓은 상황이어서
운임마저 선사들을 애태우고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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