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3 18:10

함부르크수드, 내달 북미 수입항로 운임인상

독일 선사 함부르크수드가 태평양항로의 운임 회복에 나선다.

함부르크수드는 다음달 10일부터 아시아-북미 수입항로에서 20피트 컨테이너(TEU) 16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00달러의 운임 인상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부르크 수드는 "태평양항로에서 운임 수준이 더이상 비용을 커버할 수 없는 데까지 하락했다"며 "높은 운항 정시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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