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인 글로비스 신인 대표이사로 지난 1월 취임한 이광선 사장이 선임됐다.
현대·기아차 계열의 물류자회사인 글로비스는 13일 오전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빌딩 대강당에서 2백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광선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지난해 영업실적을 승인했다.
글로비스는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매출 3조652억원,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117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 38.9% 성장했으며, 순익은 45.2%나 늘어났다. 특히 매출액은 물류업계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비스는 올해 매출액은 3조4천억원으로 목표했다.
이광선 사장은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추대됐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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