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2 09:25

건화물선시장, 파나막스와 핸디 상승세에 다소 긍정적

바이어들, 시황 고려시 중고탱커선 가격 아직 높은 수준 인식
◆건화물선 시장= 3월 첫째 주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주춤한 가운데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의 상승세로 인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에, BDI는 다시 2,000을 넘어섰고, 올 해 최고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2.03% 상승, 3월6일 2,22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3월 첫째주 케이프 시장은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2월 말의 하락세로 인해 2,000대로 하락했던 BCI는 지난 주 후반부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2,000대를 기록하고 있고,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성약 소식도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18% 하락, 3월6일 2,83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6% 하락, 3월6일 27,94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9.1%, 9.9% 하락해 각각 44,034달러와 44,23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9%, 6.0% 하락해 각각 24,586달러, 27,0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6,347DWT 벌커 “UNIQUE BRILLIANCE(2001년 건조)”는 4/6개월 기간 용선료로 30,000달러에 저우산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1,059DWT 벌커 “ANANGEL LEGEND(1996년 건조)”는 23,500달러에 화이앨라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던 파나막스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에서는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대서양 왕복항로의 하루 용선료는 2만불을 넘어섰고,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BPI는 올 들어 처음으로 2,000을 넘어섰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4.62% 상승, 3월6일 2,23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2% 상승, 3월6일 13,812달러를 기록했다.

83,000DWT 벌커 “NORD NAVIGATOR(2008년 건조)”는 11,500달러에 일본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82,574DWT 벌커 “PASCHA(2006년 건조)”는 20,000달러에 겐트에서 인도돼, 북미동안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케이프나 파나막스처럼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는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여전히 가용 선복이 많아 보이며 상승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지만, 대서양 수역에서는 하루 용선료가 30,000을 넘는 성약이 나타나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0.40% 상승, 3월6일 1,68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2.10% 상승, 3월6일 704를 기록했다.

55,903DWT 벌커 “FLEET PHOENIX(2006년 건조)”는 10,000달러에 남중국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500DWT 벌커 “FALCON TRADER 1(2006년 건조)”는 29,500달러에 서아프리카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다시 한번 2,000 포인트 선을 넘으며 재 반등 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5년 일본 건조의 “OCEAN CHAMPION (198,906DWT)”으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0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FIRST VENUS (171,039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4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90년 일본 건조의 “LADY MADONNA (141,653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AMARANTH BRIDGE (45,919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일본 건조의 “TAWE (41,574DWT)”는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17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LISA J. (40,461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일본 건조의 “PACIFIC HOPE (38,855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TOURLOTI (37,662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독일 건조의 “SEA VETERAN (30,900 DWT)”은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2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ROYAL BULKER (27,308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일본 건조의 “CAPTAIN AYSUNA (26,914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VANDA NAREE (23,849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78년 스웨덴 건조의 “DEFIANT II (10,9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85년 독일 건조의 “SEVEN SEAS AURORA (19,898DWT)”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LEO ISLAND (8,721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5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7년 중국 건조의 “CARL C (5,05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7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3월 둘째 주에는 건화물선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단 한 건의 매각소식도 들려오지 않은 채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이는 여전히 탱커선의 매매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어들이 많은 탓으로 보여진다.

선박 해체시장은 여전히 많은 해체매각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특히 인도 해체업자들이 마켓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1년 건조의 탱커선 “LA FORGE (45,587DWT)” 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20 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탱커선 “SITEAM MARS (42,01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 건조의 “HAVRIM (27,97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10 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ISPAT STAR (26,43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건조의 “CHRISTY M (25,237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77 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SUNRISE OCEAN (23,80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화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7년 건조의 “ASHA HIMANI (8,62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20 달러에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PISHVA (3,01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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