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17:38

중국 철강가격 하락세 지속…업황개선 기대에 상반

경기부양 기대가 높은 중국에서 경기에 민감한 철강가격이 4주째 하락,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저명한 철강시장조사 기관인 '우리철강(我的鋼鐵)'은 지난주 국내 철강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4주째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건축용 강재가격은 광저우(廣州), 난징(南京), 베이징(北京), 충칭(重慶) 등지에서 t당 200위안(약 4만원) 이상 떨어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중후판 가격은 베이징, 남경 등지에서 역시 t당 200위안 이상 급락했다.

열연제품은 상하이에서 t당 3천250위안을 중심으로 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특히 건축강재 가격은 전국 33개 강관업체와 26개 선재 생산업체들이 공장출하 가격을 낮춤으로써 전국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일부 강관제품은 t당 350~400위안이나 급락하기도 했다.

중국 경제발전의 핵심지역인 상하이(上海), 항저우(抗州), 난징, 난창(南昌) 등은 지난달부터 계속된 장마로 공장재고가 증가하고 판매가 부진했으며 상하이의 강관가격은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우리철강은 일부 화동지역의 경우 장마가 끝나 제품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나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핵심지역들은 공장재고가 계속 늘어나고 제품가격도 낮아 중소형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철강은 따라서 건축용 철강제품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겠지만 추가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중후판은 지난주 t당 3천200위안까지 떨어졌으나 조선업황이 부진해 시장전망이 밝지 않다.

한편 중국 최대 철강회사인 바오산철강은 4월부터 냉연과 열연제품 가격을 t당 200위안씩 인하, 올해들어 첫 가격 인하에 나서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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