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4 10:01
벵갈타이거라인, 韓-印 노선서 中 샤먼항 기항
벵갈타이거라인(BTL)은 한국과 인도 첸나이를 연결하는 아시아-첸나이서비스(ACS)에서 중국 샤먼을 지난달부터 새로 취항했다고 4일 밝혔다.
바뀐 기항지는 부산-울산-상하이-샤먼-싱가포르-포트클랑-첸나이-포트클랑-싱가포르-부산 순이다. 샤먼항은 매주 수요일 기항 예정이다.
ACS는 BTL이 현대상선과 공동으로 1500~2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배선하는 주 1항차 정요일 노선이다.
샤먼 추가기항은 지난달 16일 부산항 출항과 함께 시작됐으며 첫 배는 18일에 샤먼항의 뉴월드샹위터미널에 입항했다.
BTL의 한국총대리점인 ISA상운 관계자는 "서비스 개편을 계기로 운항 다변화와 서비스 정시성을 더욱 높여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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