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5 10:48

[ 일본 5대 외항선사 97사업년도 총매출액 모두 증가 ]

운임하락과 동남아국가 경제난으로 실속있는 장사는 못해

MOL과‘K’Line 등을 포함한 일본 5대 외항선사의 1997사업년도(1997년 4
월-1998년 3월) 영업 총매출 및 경상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해운전문지 Shipping & Trade News지에 따르면 이들 선사들의 영업총
매출액 및 경상이익이 1조7천9백59억6천만엔, 4백57억7천만엔으로 집계돼
각각 전년대비 7%, 27.9%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는 운임요율 악화 추세,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제난으로 인
한 화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한 엔화 약세가 크게
공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선사들은 전사업년도대비 7% 포
인트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게 되었다.
부문별로 보면 정기선부문의 경우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혼란으로 인한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물동량의 불균형 및 치열한 선사간 집화경쟁에 따
른 운임하락세를 겪으면서 사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부정기선부문
의 경우는 일본과 유럽의 활발한 원광 생산 및 물동동량 증가에 힘입어 상
반기에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아시아 경제 좌초가 걸림돌로 작용
하여 시장경기가 하락세를 띠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동차운
송부문은 엔화의 약세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유
조선부문도 고조된 용선수요에 힘입어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편 이들 5대선사의 총운영비용 지출은 경영개선을 통한 전부문의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엔화 평가절하로 인한 비용증가분 뿐만 아니라 선
박운영비용 및 용선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회계년도보다 6.8% 포인트 상승
했다.
이같이 이들 5대선사들의 경상이익이 전회계년도 3백58억엔에서 97회계년
도 4백58억엔 가량으로 27.9%나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세 및 손실 결
산 이후 이들은 151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업계의 한 관
계자는 “지난해 가을부터 아시아 지역에 번져 가고 있는 경제 위기가 이제
해운업계에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다가와 있다.”며 “해운업체들
도 앞으로 자신의 사업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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